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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공내세워 탄압
민중당은 김형욱 중앙경보부장이 발표한 반공법적용한계및 통일논의의 한계에 대해 『공화당의 민족적 민주주의와 근대화란것이 반공혁신정당의 존립조차 용허하지않는 따위의 허구와 기만에 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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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국경화의 회피
어제 국회는 내무위를 열고 엄 내무, 민 법무장관을 출석시키고 남원집회 제지사건, 야당인사 발언에 대한 구속·연행·입건 등 최근에 연이어 일어난 [야당 탄압사건]에 대한 진상을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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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진 속의 일생 유택에 묻혀
고 김종오 예비역 대장의 육군장이 3일 상오 9시30분 육군본부 광장에서 정 국무총리, 3군 수뇌 및 많은 장성, 「비치」「유엔」군사령관 등 1천여명의 조객들이 모인 가운데 엄수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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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|대전의 시조 문학-「청자」 동인
자기와 나뭇잎사귀와 나목 한그루와 그 뒤에 둥그런 달. 붓으로 아무렇게나 그린 「청자」 표지를 열면 목차 다음에 선언이 있다. 『-시조는 우리의 시임을 확신한다. 시조는 성장행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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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·중 첫 정상회담
【대북=오전식 특파원】동남아 3개국을 친선 순방중인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「홍콩」을 떠나 24일 자유중국 공군「제트」기의 호위를 받으며 상오11시(한국시간 정오) 대북의 송산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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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의 연두 교서
박대통령의 연두교서가 발표되었다. 구체적인 시정방침을 밝힌 예산교서에 이어서 발표되는 이 교서는 정부의 시정대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, 정부가 밀고 나가고자 하는 국가의 기본방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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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위 5개항 결의
이 대회에서는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민족주체성에 입각한 국력배양에 총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다음과 같은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. 제3년차 전당대회에서 채택된 당방침을 확인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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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유엔」대책 전환
정부는 스무살 청년이된 제20차「유엔」총회를 맞아 대「유엔」외교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, 연중 행사처럼 한국문제를「유엔」에 자동 상정해오던 정책을 변경해서 한국의 실리가 보장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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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비준국회…각 당의 기본태도
일본좌등영작 수상의 한·일 협정에 관한 기본태도가 밝혀짐으로써 우리 나라 정계에 또 한번 충격을 주었다.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의 태도가 우리정부의 대 국회증언 내용과 상치되기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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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또 20년이 간다면…
국토분단은「냉혹한 현실」이라고들 한다. 그러나 분단된 국토의 통일을 지향하는 단일 민족의 갈구 또한「냉혹한 현실」이다. 전후 처리로 한반도가 남·북으로 분단된지도 올해로 스무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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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국적인 것」의 재발견정치경제-신상초
「이대로 또 20년이 간다면」상상하기 조차 싫은 말이다. 왜 그런가. 상상만 해도 불쾌하고 고통스럽고 기가 막히는 일이기 때문이다. 그러나 45년 8·l5직후 38선에 의한 국토분